에스파 홍콩 공연 2회 전석 매진…최대 트래픽 860만 기록

4일부터 日아레나 투어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의 홍콩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2월 7~8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5 라이브투어 ‘싱크 : 엑시스 라인’(SYNK : aeXIS LINE) 공연의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홍콩 공연 매진을 알리며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선예매에서 최대 트래픽 수가 86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티켓팅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투어 공연을 연다. 이후 11~12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18~19일 아이치 나고야 IG 아레나, 11월 8~9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26~27일 오사카성 홀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아레나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에스파는 일본 외에도 11월 15~16일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 2026년 2월 7~8일 홍콩의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7~8일 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 4월 4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등지를 차례로 찾아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