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신민하 골' 한국, 파나마 꺾고 U-20 월드컵 첫 승…16강 희망 살려

이상필 기자 2025. 10. 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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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파나마를 꺾고 조 3위를 차지,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0, 3골)를 기록, 우크라이나(2승1무, 승점 7), 파라과이(1승1무1패, 승점 4, +0, 4골)에 이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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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파나마를 꺾고 조 3위를 차지,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0, 3골)를 기록, 우크라이나(2승1무, 승점 7), 파라과이(1승1무1패, 승점 4, +0, 4골)에 이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B조 3위를 차지한 한국은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에 패한 파나마는 1무2패(승점 1)를 기록, 조 4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전반 24분 김현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명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김현민에게 공을 내줬고, 김현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의 궤적이 워낙 절묘해 상대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공격을 주도하며 계속해서 파나마의 빈틈을 노렸다.

그러나 파나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7분 케빈 왈데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3분 손승민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헤더골로 연결,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한국은 추가골을 노렸다. 한 골만 더 넣는다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조 3위에 위치한 한국은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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