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원 드릴게요”…명절 ‘한은 신권’ 교환 열기 후끈[주형연의 에구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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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쓴이주>
즉 신권 교환은 단순한 화폐 관리 차원을 넘어, 명절 경제를 원활히 돌게 하는 '보이지 않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셈이죠.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은의 신권 공급과 교환은 명절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조치들이 명절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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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dt/20251004063717024ycta.jpg)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구겨지거나 낡은 화폐를 깨끗한 신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합니다. 시중은행 점포에서 신권이 부족하거나 대기시간이 긴 경우 한국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특히 5만원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일부 시민들은 “19만원 드리겠습니다”며 신권을 구하려는 모습도 보였어요.
한은은 신권 교환 기간을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정하고 오만원권은 1인당 100만원, 만원권은 100만원, 5000원권은 50만원, 1000원권은 20만원까지 교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 불에 탄 소손권이나 대량 주화 교환은 중단됐어요. 주화는 평소와 같이 사용 주화로만 교환됐습니다.
한은의 신권 공급은 단순히 지폐를 새것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명절 특성상 용돈을 주고받는 문화가 집중되는 시기라, 깨끗한 신권 확보는 소비심리와도 직결되죠. 은행 창구에는 5만원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교환 요청이 이어졌고 일부 은행에서는 대기 행렬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신권 공급은 의미가 있어요. 명절 전 현금 수요가 급증하면 시중 유통 현금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한은이 적시에 신권을 공급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소비활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즉 신권 교환은 단순한 화폐 관리 차원을 넘어, 명절 경제를 원활히 돌게 하는 ‘보이지 않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셈이죠.
이번 신권 공급은 통화 정책과도 연결됩니다. 금리가 낮고 경제가 둔화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명절 전 현금 유통 확대는 소비를 견인하고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소규모 정책적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시민들이 신권으로 용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소규모 소비가 이어지고, 이는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은의 신권 공급과 교환은 명절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조치들이 명절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말하더라고요.
결국 명절맞이 신권 공급은 단순한 한은의 화폐 교환 정책을 넘어, 소비심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전략적 조치로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명절마다 신권 공급과 유통 관리가 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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