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의 새로운 리더와 나눈 짧은 대화

강화송 기자 2025. 10. 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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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이 8년 만에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콘래드 서울이 자리하는 여의도는 지극히 저의 시선에서 뭐랄까, 서울 속의 작은 오아시스같이 느껴진달까요? 사실 제 취미가 마라톤입니다.

콘래드는 힐튼의 최상위 브랜드이기 때문에 호텔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콘래드라는 브랜드의 힘을 지키며, 서울 속 살아 있는 호텔을 만들기 위한 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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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Peter, Conrad Seoul General manager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이 8년 만에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사무엘 피터(Samuel Peter)', 스위스 국적의 그는 일본, 싱가포르, 태국, 스위스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여 년간 럭셔리 호텔을 운영해 온 베테랑 호텔리어다. 최근 힐튼 히로시마 총지배인으로 재직하며 호텔의 프리오프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G7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도쿄에서는 럭비 월드컵 외부 케이터링, 싱가포르 F1 그랑프리 패독 클럽 운영을 맡아 대규모 이벤트 실행 경험도 풍부한 그와 나눈 짧은 대화.

Samuel Peter, Conrad Seoul General manager

-새로운 시작, 축하합니다. '사무엘 피터'의 눈으로 본 콘래드 서울은 어떤 공간인가요?

제가 처음 이 호텔에 왔을 때 위치적으로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콘래드 서울이 자리하는 여의도는 지극히 저의 시선에서 뭐랄까, 서울 속의 작은 오아시스같이 느껴진달까요? 사실 제 취미가 마라톤입니다. 이제 곧 시드니 마라톤을 앞두고 있어서, 매일 주말마다 여의도 한강 근처를 달리곤 합니다. 이곳저곳 구경하며 한참을 달리다 보면, 매번 도시와 공원의 조화로움에 감탄을 하곤 하죠. 세계적으로 봐도 여의도처럼 도심 속 비즈니스 공간과 레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은 드뭅니다. 더군다나 공항과의 접근성까지 고루 갖췄죠. 콘래드 서울의 잠재력은 이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잠재력의 방점을 입지에만 찍기에는, 사실 여의도에는 이미 다양한 브랜드 호텔이 들어와 있잖아요?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독보적인 여의도의 환경을 '콘래드'의 터치로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호텔은 고객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목적과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입니다. 출장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투숙객에게는 제2의 집 같은 편안함을, 레저를 목적으로 하는 투숙객에게는 지역을 만나는 창을 자처해야 하죠. 콘래드는 힐튼의 최상위 브랜드이기 때문에 호텔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콘래드 서울'이 진정으로 집중해야 할 방향은 '고객을 향한 호흡형 응대'에 있죠. 고객이 체류 전 과정에서 느끼는 감각적 경험, 브랜드의 일관적인 태도가 생존을 가르는 요소가 될 겁니다. 비단 투숙의 순간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머무는 동안 모든 접점에 콘래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경험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호텔은 다시 오고 싶은 공간이어야 하니까요.

-콘래드 서울의 새로운 리더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콘래드라는 브랜드의 힘을 지키며, 서울 속 살아 있는 호텔을 만들기 위한 가치들.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정직함.

글 강화송 기자 사진 Conrad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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