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충남아산, 배성재 감독과 동행 마침표…“잔여 일정은 조진수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5. 10. 4. 02:06
충남아산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배성재 감독과 동행을 마쳤다.
충남아산은 3일 “구단은 배성재 감독과 10월 3일자로 동행을 마무리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충남아산은 8승 12무 11패(승점 36)로 K리그2 9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 남겨둔 상황.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부산아이파크(승점 49)와 13점 차다. 자력으로 승격권 도달이 쉽지 않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은 김현석 전 감독(현 전남드래곤즈) 체제에서 K리그2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승강 PO로 직행해 K리그1 11위 대구FC와 혈투를 벌였지만, 1·2차전 합계 5-6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승격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후 충남아산은 김현석 전 감독과 결별, 수석코치였던 배성재 감독을 내부 승격했다. 배성재 감독은 전술적인 역량에 많은 기대받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진했다. 충남아산은 시즌 중반으로 향하며 상승하는 듯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휘청였다.

지난 7월 배성재 감독은 돌연 팀을 떠나기도 했다. 충남아산은 6월 28일 서울이랜드전 1-1 무승부를 포함해 5경기(코리아컵 포함) 무승을 기록했다. 팀의 부진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7월 26일 화성FC와 홈 경기에서는 조진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맡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감독의 부재로 설왕설래가 오갔으나, 충남아산은 7월 29일 구단 채널을 통해 “배성재 감독이 구단의 순위와 최근 성적에 책임감을 느끼고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준일 대표이사는 사퇴 표명을 철회해 줄 것을 부탁했고, 배성재 감독은 고민 끝에 팀을 계속해서 이끌기로 결단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배성재 감독은 8월 2일 전남전을 시작으로 9경기를 이끌었다. 2승 4무 3패로 승점 10점을 추가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결국 충남아산과 배성재 감독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준일 대표는 “함께했던 배성재 감독의 앞날을 응원한다. 구단은 10월 4일 충북청주FC전부터 조진수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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