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에 최후통첩 "5일 오후 6시까지 합의해야"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2025. 10.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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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평화구상'에 하마스가 합의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같은 일이 하마스에게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지도자들과 그 주변 지역, 그리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서명과 함께 3,000년 만에 중동에서 평화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의는 알려졌듯이 모두에게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고, 남아 있는 모든 하마스 전투원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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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안하면 지옥같은 일이 벌어질 것" 경고
"내가 명령 내리기만 하면 하마스는 끝장나"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평화구상'에 하마스가 합의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같은 일이 하마스에게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다만 다행히도 하마스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하마스는 포위돼 군사적으로 함정에 빠져 있고, 내가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그들은 모두 목숨을 잃게될 것"이라며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중동지역에는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압박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하마스 당신들이 어디에 숨어있고 누군지 알고 있으며, 당신들은 추적돼 처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구상'을 내놓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측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미 이번 구상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지도자들과 그 주변 지역, 그리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서명과 함께 3,000년 만에 중동에서 평화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의는 알려졌듯이 모두에게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고, 남아 있는 모든 하마스 전투원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마스는 죽은 시신들과 포함한 인질들을 지금 즉시 석방하라"며 "폭력과 유혈은 멈춰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다수의 인질을 끌고 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하마스에 대한 최후통첩은 만 2년만에 가자지구 분쟁을 매듭짓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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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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