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6,518억' 사나이 비니시우스, A매치 한국전 앞두고 "한국에서 만나" 기대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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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한국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비니시우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만나자"라는 글을 올렸다.
선수단 면면을 보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히샬리송, 조엘링톤 등으로 화려하다.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 찬 브라질이지만 '에이스'는 단연 비니시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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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한국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비니시우스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브라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만나자"라는 글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전에서 브라질과 상대한다. 이후 브라질은 14일 일본으로 건너가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은 최정예 선수들을 데리고 한국을 찾는다. '슈퍼 스타'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제외됐지만 거의 '완전체 전력'이나 다름 없다. 선수단 면면을 보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 히샬리송, 조엘링톤 등으로 화려하다.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 찬 브라질이지만 '에이스'는 단연 비니시우스다. 자국 리그 CR 플라멩구에서 성장한 비니시우스. 장점인 화려한 드리블을 앞세워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골문을 사냥한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최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1-22시즌 52경기 22골 16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이후부터는 4시즌 연속 35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레알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레알에서 14번 우승을 포함해 2024 발롱도르 2위까지 거머쥔 '스타 플레이어'다. 올 시즌도 레알의 최전방을 책임질 것이라 예상됐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알론소 감독은 측면 공격을 선호하는 비니시우스와 달리 중앙으로 파고드는 공격 패턴을 선호한다. 이에 '붙박이 주전'이었던 비니시우스는 최근 교체로도 자주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로 레알에 10억 유로(약 1조 6,518억 원)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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