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실향민 만난 대통령...전통시장과 지구대 방문까지

이승환 기자 2025. 10. 3. 22: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이산가족 생사 확인 등 최소한의 소통 재개 북한에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찾은 곳은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였습니다.

북한 땅이 코앞에 있는 접경지역으로, 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을 만났습니다.

[실향민 : 기대 속에서 살다가 또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지금은 뭐….]

[이재명 대통령 :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실향민 : 대통령께서 많이 힘써주시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 :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 악화로 교류가 완전히 끊긴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과 편지 교환 등 최소한의 소통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한때는 이산가족 상봉도 하고 소식도 주고받고 그랬는데, 이제는 완전히 단절돼 버린 상태가 모두 저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또 정치의 부족함 때문이다라는 자책감을 가집니다. 하루빨리 남북 간에 적대성이 완화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혈육 간에 헤어져서 서로 생사도 확인 못 하는 이 참담한 현실이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강화도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에 방문해 아이들과 딱지 접기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근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대통령실 직원들과 점심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서울 중부경찰서 약수지구대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습니다.

(화면제공: 대통령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김미란, 영상편집: 박인서)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