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주량 최초 고백 “30분 만에 폭탄주 13잔” 소주 사랑하는 가왕 (이 순간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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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의 주량이 공개됐다.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에서는 조용필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12인이 출격해 가왕의 히스토리를 가감 없이 전했다.
이날 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조용필과의 인연을 묻자 "기자 초년병 시절에 인사를 드렸다. 이미 국내 최정상 가수였는데 제가 인사를 드리니까 너무도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고 '언제든 만나요'라고 해주셨다. 그게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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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조용필의 주량이 공개됐다.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에서는 조용필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12인이 출격해 가왕의 히스토리를 가감 없이 전했다.
이날 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조용필과의 인연을 묻자 "기자 초년병 시절에 인사를 드렸다. 이미 국내 최정상 가수였는데 제가 인사를 드리니까 너무도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고 '언제든 만나요'라고 해주셨다. 그게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추억했다.
가장 기억나는 만남으로 '조용필 50주년 기자간담회'를 꼽은 임진모는 "제가 대기실에 있는데 뒤에 와서 저를 껴안아 주시더라.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이나는 "너무 부럽다"고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진모는 "조용필 씨가 술자리에서 30분 동안 폭탄주 13잔을 드시더라"며 주량을 폭로했다. 조용필과 절친한 기자 홍성규 역시 "양주, 폭탄주보다 소주를 사랑하신다. 양주 파는 주점에 가도 주전자에 소주를 부어 몰래 드시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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