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경기 후] DB 김주성 감독과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이 경기 후 꼽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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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은 실책을, 양동근 감독은 자신감을 꼬집었다.
끝으로 양 감독은 데뷔전 소감을 묻는 말에 "오픈 매치와 별 차이는 없다고 느꼈다. 그렇지만 경기 도중 선수들의 상태를 좀 더 살펴야 할 것 같다. 시범 경기 때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어도 기다려줄 수 있는데, 정규시즌에선 승패가 기록된다.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데, 갑자기 빼면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생긴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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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은 실책을, 양동근 감독은 자신감을 꼬집었다.
원주 DB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1-68로 승리했다.
DB의 새 얼굴 헨리 엘런슨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25점 17리바운드로 활약한 가운데, 이선 알바노(18점 6어시스트)가 여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쉬운 점은 실책. 이날 경기에서 DB는 16개 실책을 쏟아내면서 11점을 내줬다. 특히, 4쿼터 중반 이후에 터진 실책에 자칫 승기를 내줄 뻔한 상황도 연출됐다.
경기를 마친 김주성 감독도 환히 웃진 못했다. 김 감독은 "첫 경기고 원정에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며 "그러나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헨리가 7개를 했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하다.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등 좀 더 동선 정리가 필요하다. 그래도 리바운드에서 적극적으로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18점 6어시스트로 활약한 알바노에 관해선 "알바노는 빠른 공격을 풀어주는 능력이 있다. 그런 면에서 타이밍을 좀 더 맞추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알바노의 능력을 최대치로 뽑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현(15분 26초, 2어시스트 1리바운드)의 경기력에 관한 질문엔 "정현이가 삼성에 있을 때는 출전 시간이 기니까 몸이 많이 풀려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 부분에서 (이정현과) 말을 많이 해서 어느 타임에 뛰어야 할지 연구하고, 최적의 출전 시간을 찾아야 한다. 백업으로 뛰어주고 있지만, 정현이의 몸이 풀려야 팀도 살아난다"고 답했다.

한편, 데뷔전에서 패배를 떠안은 양동근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요. 밖에서도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픽앤롤 수비에 대한 약점이 분명히 있는데, 급해지니까 안 보이는 것 같더라. 슛이 한두 개 안 들어가면 소극적으로 변한다"라며 "이런 과정이 필요하긴 하다. 오늘 같은 점수 차면 충분히 이겨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이 패배에도 '괜찮다'라는 말을 건넨 것에 관해선 "우리가 약체라는 평가가 있고, 기대치가 낮아서 괜찮다고 해주시는 것 같다. 팬분들도 우리가 변하는 과정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더라.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양 감독은 데뷔전 소감을 묻는 말에 "오픈 매치와 별 차이는 없다고 느꼈다. 그렇지만 경기 도중 선수들의 상태를 좀 더 살펴야 할 것 같다. 시범 경기 때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어도 기다려줄 수 있는데, 정규시즌에선 승패가 기록된다.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데, 갑자기 빼면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고민이 생긴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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