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퇴사한 MBC에 칼 같은 선긋기‥후배 아나에 “너네 회사”(전국1등)

서유나 2025. 10.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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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한 MBC에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날 제주 팀 김대호는 후배 아나운서 정영한과 함께 흑우를 찾아 제주도로 떠났다.

김대호는 정영한에게 "너네 회사 방송 프로그램이니까 너가 안내해"라고 말하며 MBC와 칼같이 선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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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국1등’ 캡처
MBC ‘전국1등’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퇴사한 MBC에 칼같이 선을 그었다.

10월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전국1등' 1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제주 팀 김대호는 후배 아나운서 정영한과 함께 흑우를 찾아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에 막 도착한 김대호는 "제주도에 오자고 해서 오긴 왔는데 어디 가는지 알려주질 않으니까"라며 이날의 일정을 궁금해했다.

정영한이 "제주도에 평범하지 않은 한우가 있다. 흑돼지는 많이 먹지 않냐"고 설명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영한 씨는 아는데 김대호 씨는 모르는 거냐"며 못마땅해했고, 김대호는 "영한 씨는 이미 경험이 있더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정영한에게 "너네 회사 방송 프로그램이니까 너가 안내해"라고 말하며 MBC와 칼같이 선긋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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