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시영 “임신성 당뇨 진단 충격”…‘이 과일’이 원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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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이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이 진단 받았다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과정에서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이시영이 임신성 당뇨의 원인으로 지목한 복숭아는 과다 섭취 시 일시적인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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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이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최근 본인 채널에 아들, 지인들과 함께하는 캠핑 영상을 게재했다. 캠핑장에 가던 중 이시영은 "8개월차 배같지 않다"는 지인의 말에 "둘째인데 첫째 때보다 배가 더 안 나온다. 근데 아기는 크다고 한다. 양수도 많고, 내가 (자궁)안에가 큰 가"라며 웃었다.
이어 이시영은 "근데 저 임당(임신성 당뇨)이다"며 "너무 깜짝 놀랐다. 임당 수치가 나왔는데 평소 너무 건강하게 먹는다. 아무리 병원에서 준 2차 검사 가이드를 봐도 해당하는 게 하나도 없었다"고 의아해 했다.
앞서 이시영은 임신 후 건강에 초점을 맞춰 직접 건강한 음식들을 만들어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알고 보니까 복숭아였다. 배고플 때 밥은 안 먹고 복숭아 4~5개씩 먹었다. 복숭아만 끊으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신성 당뇨 진단 받았다면 과일 섭취량 조절필요
이시영이 진단 받았다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과정에서 태반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호르몬 변화·체질적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시영처럼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임신성 당뇨가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이시영이 임신성 당뇨의 원인으로 지목한 복숭아는 과다 섭취 시 일시적인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복숭아 자체가 임신성 당뇨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성 당뇨의 위험군에 속하거나 이미 진단을 받았다면 과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 식품도 주의해야
과일 외에도 임신성 당뇨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제과류, 초콜릿, 사탕, 흰쌀밥, 흰빵, 라면, 튀김류, 햄버거, 피자 등이 있다. 이들 식품들은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 포화지방이 많아 혈당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만약 임신성 당뇨가 이미 발생했다면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 끼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소량씩 나눠 섭취하고, 식단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특히 채소와 잡곡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일은 하루 1~2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책, 요가,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후 가벼운 활동은 혈당 조절에 유익하다. 또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야 하며, 필요 시 의료진과 상담 후 인슐린 치료를 병행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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