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앨범으로 장거리 이동도 신나게”[K팝★한가위③]

전 세계를 호령하는 K팝 스타들의 추석 연휴가 궁금하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올해는 7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지면서, 귀성이나 여행 등 저마다 다양한 연휴 나기가 예고됐다. K팝을 이끄는 ‘영 아티스트’들의 연휴는 어떨지, 또 이들이 ‘픽’한 황금연휴 추천 플레이리스트는 무엇일지, 스포츠경향이 들어봤다.
영파씨는 ‘국힙 딸내미’라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자랑하는 힙합 그룹이다. 2023년 10월 첫 미니 앨범 ‘마카로니 치즈’를 시작으로, ‘XXL’ ‘에이트 댓(ATE THAT)’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개성 강한 앨범을 선보이며, 영파씨만의 확실한 색깔을 쌓아가고 있다.
데뷔 후 2년여간 9장의 앨범을 내며 달려온 이들은 이번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휴식을 한다.
위연정은 “연휴 동안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에너지와 영감을 받고 싶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제가 느끼는 것들을 메모할 것”이라고 남다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정선혜는 “데뷔 후 가장 긴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가족과 시간 보내면서 잊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고, 지아나와 도은, 한지은 또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푹 쉬다 오겠다고 밝혔다.
힙합 그룹답게 자이언티·원슈타인·식케이 등의 노래(정선혜), Triggered(freestyle)의 ‘Jhené Aiko’·EX의 ‘Kiana Ledé’(위연정), kali Uchis의 ‘All I can say’(지아나), ‘DJ POOL, DON’T STOP’·‘362435’·Effie의 ‘maybe baby’(도은)의 노래를 추천하면서도, 지난 8월 발매된 EP 4집 ‘그로잉 페인 파트.1 : 프리’를 언급하며 “영파씨의 앨범을 들으면 긴 시간도 신나게 이동할 수 있다”고 귀여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파씨는 “어느새 날씨도 많이 시원해지고 벌써 한가위가 찾아왔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셔서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푹 쉴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추석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영파씨도 쉴 틈 없이 달릴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추석에도 영파씨 생각 많이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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