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추석 밥상 이슈된 김현지 vs 이진숙
【 앵커멘트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체포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정치부 전정인 기자와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 질문1 】 전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도 나왔지만,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위원장의 체포를 두고 김현지 부속실장을 걸고 넘어졌어요.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요?
【 기자 】 국민의힘은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압박하며 공세를 이어왔는데요.
이진숙 전 위원장의 체포와 연계하며 추석 밥상에 김 실장 논란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추석 밥상머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건데요.
앞서 리포트에서도 나왔지만 장동혁 대표가 직접 김 실장을 겨냥하고, 대변인들이 별도로 논평들을 쏟아내며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최고 존엄 김현지 비서관 논란이 커지자 추석 밥상 민심을 뒤집기 위해 경찰을 움직여 무리한 체포로 여론을 덮으려 하지만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 질문2 】 어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경찰에 체포되면서 김 실장을 겨냥하지 않았나요?
【 기자 】 맞습니다.
먼저 이 전 위원장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어제) - "전쟁입니다. 이 말을 한 여성이 떠오르네요. 이재명이 시켰습니까? 정청래가 시켰습니까?"
여기서 '전쟁입니다'는 2022년 당시 김현지 보좌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거론한 겁니다.
이 전 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체포를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질문3 】 이 전 위원장 발언에 민주당은 과대망상증 환자 같다고 쏘아 붙였던데, 민주당은 이진숙 전 위원장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 기자 】 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의 체포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입니다.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의 정치 탄압 주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 전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현지 방탄용이라는 주장에는 정치 공세라고 맞받아치며 논란 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 질문4 】 내일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적부심사를 하는데,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도 크겠네요.
【 기자 】 경찰 체포가 정당했는지 여부에 대해 법원이 판단하는건데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정치적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지금 추석 연휴인데, 추석 밥상에 오른 이진숙 전 위원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이슈를 놓고 여야가 연휴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멘트 】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전정인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비 내리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해소…내일 더 몰릴 듯
- 송언석 ″유족들께 심심한 애도…대통령 예능 방영 미뤄야″
- ‘로제 삭제’ 英 매거진, 인종차별 비난에 뒤늦은 단독사진 업로드
- 이진숙 "경찰 체포 엉터리" 반발
- ″아들 연락이 통 없네″…다른 자녀들은 몇 번 전화할까
- 주진우 ″전산망 화재 때 대통령 예능 촬영″…대통령실 ″허위사실″
- ″내 딸이 여신이 됐다″…네팔, 새 쿠마리로 2세 여아 선출
- ″차이나 아웃″…서울 곳곳서 보수단체 집회 개최
- 송영길, 김호중과 어떤 인연?…″새출발 존중 받아야″
- 서영교, 송언석·나경원 등 고소...'AI 의혹' 정면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