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공백까지 내가 메운다’ 허웅 29점으로 폭발한 KCC, 삼성 꺾고 시즌 첫 승...사령탑 재데뷔전 승리한 이상민 감독 “친정 삼성도 봄 농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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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는 지난 봄, FA 이적시장의 승자였다.
삼성을 떠난 뒤 KCC 코치로 온 이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새로 잡았고, 친정팀과 치른 감독 재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KCC 코치로 이곳에 왔을 때와 오늘 느낌이 달랐는데, 경기 시작하고 나서는 다 잊었다"는 이 감독은 "상대 팀이지만, 제가 10년 넘게 있었던 삼성이 이번 시즌에는 '봄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선전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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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는 지난 봄, FA 이적시장의 승자였다. FA 최대어로 꼽힌 허훈을 품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허훈-허웅 형제의 백코트에 최준용-송교창의 프런트코트까지 스타팅 멤버 4명 모두가 슈퍼스타급 선수로 채워졌다. 그러나 허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지만, 동생의 공백까지 메워주려는 허웅이 3점슛 3개(3/4) 포함 76.9%의 야투율(10/13)로 2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치며 2025∼2026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슈퍼팀이라고 불리는 KCC지만, 이날 경기는 그리 잘 풀리지는 않았다. 3쿼터에만 3점포 7개를 터뜨리며 반격한 삼성과 후반엔 엎치락뒤치락하기도 했으나 결국 버텨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팀플레이가 안 되고 실책도 나왔다. 삼성의 앤드류 니콜슨에게는 점수를 주더라도 다른 선수에게는 주지 말자는 것처럼 약속했던 플레이가 이행되지 않아 추격당했다. 외곽 슛을 많이 허용했지만, 높이와 스피드에서는 밀리지 않았다”고 되짚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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