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홍예리, 세계 주니어 58위 이하음 꺾고 이덕희배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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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생 특급 유망주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3번 시드 이하음(부천GS, IBK주니어육성팀)을 완파하며 국내 최장수 국제주니어대회인 이덕희배 준결승에 올랐다.
홍예리는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200) 여자단식 8강에서 최근 세계 주니어 58위까지 오른 이하음을 상대로 6-4 6-2로 완승을 거뒀다.
홍예리와 이하음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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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생 특급 유망주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3번 시드 이하음(부천GS, IBK주니어육성팀)을 완파하며 국내 최장수 국제주니어대회인 이덕희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톱시드 크리스티나 페니코바(미국)다.
홍예리는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200) 여자단식 8강에서 최근 세계 주니어 58위까지 오른 이하음을 상대로 6-4 6-2로 완승을 거뒀다.
홍예리와 이하음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하음이 3주 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번 대회보다 등급이 높은 J300 등급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주니어 58위까지 올랐다. 홍예리가 2011년생 중에서 가장 먼저 톱 200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3살 많은 이하음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하음이 컨디션 난조로 범실을 제어하지 못했고 홍예리는 침착하게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홍예리는 상대의 범실이 많아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지만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작년부터 ITF 투어 대회에 도전 중인 홍예리는 올해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ITF 쿠칭 대회(J300)에서 이미 4강까지 오른 바 있다. 세계 주니어 200위 초반에 랭크되어 있는 홍예리는 내년 그랜드슬램 출전을 위해 국내 하반기 춘천, 완주, 안동, 서울로 이어지는 국제주니어투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춘천과 완주 대회 기간에는 ITF 투어링팀(GSPDP)이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선수 중 홍예리, 심시연, 김태우, 김원민이 선발됐다. 춘천에서 단식 준결승까지 오른 선수는 가장 나이가 어린 홍예리가 유일하다.
홍예리는 결승에 오르기 위해 준결승에서 톱시드 페니코바를 넘어야 한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페니코바는 세계 주니어 3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페니코바는 8강에서 지난주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 장호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심시연(GCM)을 6-0 6-3으로 완파했다.

한편, 여자단식 나머지 4강 대진은 디펜딩챔피언 이서아(춘천SC)와 정의수(중앙여고)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이서아는 작년 8강에서 맞붙었던 일본의 카논 사와시로와 다시 만나 2시간 46분 동안 치열한 난타전 끝에 7-6(3) 7-6(7)으로 신승을 거뒀다. 정의수는 4번 시드 린유첸(대만)에게 7-6(7) 6-4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서아와 정의수는 작년 ITF 안동(J60) 대회 결승에서 국제주니어투어 첫 맞대결을 가졌으며 당시 이서아가 6-0 6-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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