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이랜드, 성남 13경기 무패 행진 제동…6위 도약

김도용 기자 2025. 10.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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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FC가 성남FC의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끊고 6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에서 성남을 2-0으로 완파했다.

12승 12무 8패(승점 48·47득점)가 된 서울 이랜드는 성남(승점 48·35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 6위에 올랐다.

팽팽하던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후반 27분에 꺼내든 변경준, 허용준 교체 카드가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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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연속골로 2-0 제압…4경기 만에 승리
서울이랜드FC의 변경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서울이랜드FC가 성남FC의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끊고 6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2라운드에서 성남을 2-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6일 전남 드래곤즈전 2-1 승리 후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서울 이랜드는 약 1개월 만에 승리를 따냈다.

12승 12무 8패(승점 48·47득점)가 된 서울 이랜드는 성남(승점 48·35득점)에 다득점에서 앞서 6위에 올랐다.

지난 7월 6일 천안시티FC전(0-0 무)을 시작으로 최근 13경기에서 7승 6무를 기록했던 성남은 약 3개월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 내 진입을 노리는 두 팀의 맞대결답게 경기 막판까지 0-0 접전이 이어졌다.

팽팽하던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후반 27분에 꺼내든 변경준, 허용준 교체 카드가 효과를 봤다.

후반 39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허용준의 패스를 받은 변경준이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변경준 선제골을 도운 허용준은 경기 막판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한 공을 밀어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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