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에 멈춘 야구..KBO 포스트시즌 일정 하루씩 연기, 와일드카드 결정전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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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늦춰지게 됐다.
10월 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삼성의 시즌 최종전이 3일이 아닌 4일로 순연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시작도 자연스럽게 하루가 연기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시작이 연기되며 포스트시즌 일정 전체가 하루씩 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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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포스트시즌 일정이 하루씩 늦춰지게 됐다.
10월 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광주 경기 뿐 아니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도 순연됐다. 광주 KIA-삼성전과 창원 NC-SSG전은 모두 4일로 하루 미뤄졌다.
4위를 확정한 삼성은 원래 5일로 예정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홈팀이다.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혹은 타이브레이커 경기 후 하루의 휴식일을 보장받는다. 삼성의 시즌 최종전이 3일이 아닌 4일로 순연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시작도 자연스럽게 하루가 연기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시작이 연기되며 포스트시즌 일정 전체가 하루씩 밀리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6-7일 열리고 준플레이오프는 9일에 시작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한국시리즈 개막은 25일이다.
아직 삼성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다. NC와 KT가 현재 동률로 공동 5위인 상황. 다만 KT가 한화와 시즌 최종전을 이날 치르는 만큼 빠르면 5위도 이날 확정될 수 있다.
NC와 KT는 현재 승률이 0.511로 동일하지만 무승부가 6경기(KT 4경기)로 많았던 NC가 유리하다. 두 팀이 모두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NC의 승률이 소숫점 넷째 자리에서 더 높아지게 된다. 두 팀 모두 패해도 마찬가지로 NC의 우위다.
KT가 NC를 제치고 단독 5위가 되기 위해서는 최종전에서 NC보다 좋은 결과를 내는 수 밖에 없다. 만약 이날 KT가 한화에 패한다면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사진=챔피언스필드/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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