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황당' HERE WE GO...맨유의 뜬금 영입, 'EPL 14위 추락-감독 경질' 위기 속 유망주 추가

최병진 기자 2025. 10. 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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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오로스코/파브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인 크리스티안 오로스코(17) 영입에 가까워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포르탈레사에서 오로스코를 영입한다. 현재 계약이 완료됐으며 오로스코는 2026년 7월에 맨유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오로스코는 콜롬비아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자국리그인 포르탈레사에서 뛰는 가운데 일찍이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아직 1군 무대에서는 검증되지 않았으나 콜롬비아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유망주 영입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현재 팀의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뜬금없는 영입이라는 비판도 전해지고 있다.

맨유는 올시즌도 초반부터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패한 뒤 첼시를 2-1로 꺾으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브렌트포드에 1-3 패배를 당하며 또 무너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도 14위로 추락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설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새로운 감독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인물이 후임으로 언급되는 가운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이름도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사비 감독은 맨유 감독 후보 중 하나며 그도 맨유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맨유 내부적으로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1군 경험도 없는 유망주를 데려오면서 맨유 팬들의 답답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로마노는 "맨유는 내부적으로 오로스코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능력을 믿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100만 달러(약 14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오로스코는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나 맨유를 강력히 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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