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KSPO, WK리그 정규시즌 1위...문미라 득점왕·최유정 도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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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WK리그 정규리그가 28라운드 일정을 완주하며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화천KSPO여자축구단이 승점 57점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정규리그 1위인 화천KSPO는 챔피언결정전에 직접 진출했다.
화천KSPO는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FC위민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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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시즌 WK리그 정규리그가 28라운드 일정을 완주하며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화천KSPO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8라운드 동안 19경기 무패라는 리그 최다 무패 기록을 세우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서울시청은 후반기 강력한 추격을 펼치며 2위를 차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7라운드 경주한수원WFC에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개인 기록 경쟁도 치열했다. 득점왕은 15골을 기록한 경주한수원WFC 문미라에게 돌아갔다. 문미라는 결정적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화천KSPO 최유정은 13도움으로 도움왕에 등극했다.
WK리그 정규리그에선 총 295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2골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골이 나온 경기는 6월 9일 화천KSPO와 경남창녕WFC 경기다. 두 팀이 합쳐 10골(7-3)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득점 경기가 됐다.
라운드별 MVP는 최유정(화천KSPO), 문미라(경주한수원WFC), 한채린(서울시청)이 각각 2회씩 수상했다.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과 인천현대제철이 단판 승부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승자는 화천KSPO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화천KSPO는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FC위민에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다시 찾아온 기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챔피언결정전은 1차전이 11월 8일, 2차전이 11월 15일 각각 오후 2시에 열린다. 두 경기 합산 결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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