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조심하세요”…제주에 호우·강풍·풍랑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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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제주에 호우·강풍·풍랑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동부, 서부, 남부 및 남부 중산간, 북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와 동부, 북부 및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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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20251003144801874bdnu.jpg)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동부, 서부, 남부 및 남부 중산간, 북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와 동부, 북부 및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성판악에는 95.5㎜, 진달래밭 93.5㎜, 백록담 남벽 77.5㎜, 삼각봉 59㎜ 등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해발 200∼600m 중산간 지역도 한남 77㎜, 가시리 74㎜, 새별오름 48㎜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해안지역에서는 서귀포 57.2㎜, 고산 42㎜, 성산 33.3㎜, 제주 31.7㎜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강풍 역시 거셌다. 한라산 삼각봉에서는 초속 21.9m, 우도 20.1m, 새별오름 19.9m, 어리목 17.8m의 순간 최대풍속이 관측됐다.
비바람으로 피해도 속출했다. 제주시 연동에서는 집수구가 역류했고, 서귀포시 상예동에서는 농로 일부가 침수됐다. 제주시 노형동에서는 가로수 2그루가 꺾였고, 이도이동 도로에서는 중앙분리대 일부가 쓰러졌다.
항공기 운항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다만 해상의 풍랑주의보로 일부 여객선이 결항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내일 새벽까지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계곡·하천과 한라산 둘레길, 오름, 올레길 등 출입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가나 방파제에 접근을 삼가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풍으로 인한 간판,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설울타리, 현수막, 비닐하우스 등 농림·수산양식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보호 조치를 하고, 하수도와 배수로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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