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라이벌' 보스턴 꺾고 WC 승리…ALDS서 토론토와 격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옴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3차전에서 보스턴을 4-0으로 꺾었다.
1차전 패배 후 내리 2경기를 잡은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승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ALDS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붙는다. 토론토는 정규시즌에서 94승68패로 양키스와 같은 성적을 냈지만, 상대 전적에 따라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ALDS 1차전은 5일 토론토의 홈인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다.
양키스는 4회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대거 4점을 뽑았다.
코디 벨린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선 앤서니 볼프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오스틴 웰스의 내야 땅볼 때 보스턴 1루수 네이선 로우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추가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루키 캠 슈리틀러는 보스턴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슈리틀러는 8이닝 동안 107구를 던지며 5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그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정규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는데, 눈부신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는 슈리틀러가 8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친 뒤 9회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가 등판해 승리를 확정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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