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황유민, LPGA 롯데챔피언십 둘째날 단독1위…18홀 최소타 타이기록

하유선 기자 2025. 10.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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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앞세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미국 하와이 원정에서 매서운 샷감을 뽐냈다.

3일(한국시간)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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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황유민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장타를 앞세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미국 하와이 원정에서 매서운 샷감을 뽐냈다.



 



3일(한국시간)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둘째 날.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0언더파 62타를 때린 황유민은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1위(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도약하며, 이와이 아키에(일본) 등 2명의 공동 2위를 3타 차로 제쳤다.



 



이날 황유민이 작성한 '62타'는 롯데 챔피언십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2013년 4라운드 때 리젯 살라스(미국)가 처음 써낸 뒤 2017년 3라운드 때 크리스 커크(미국)가 다시 작성한 바 있다.



 



또한 2013년과 2017년 롯데 챔피언십은 하와이의 다른 코스인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18홀 스코어로는 황유민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셈이다. 



 



박성현(32)과 함께 2라운드 1번홀(파5)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 황유민은 첫 홀부터 화끈하게 이글로 출발한 데 이어 2번홀(파4)도 버디로 연결했다.



황유민은 4번홀(파3)에서 이번 주 첫 보기를 적었지만, 6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8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0번홀(파4)과 12번홀(파3) 버디를 골라냈고,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홀아웃하며, 최근 8년간 나오지 않았던 대회 진기록과 동타를 만들었다.



 



황유민은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은 1라운드 13개에서 2라운드 9개로 떨어졌고, 그린 적중은 17개에서 16개로 다소 줄었다. 그럼에도 전날 30개에서 이날 25개로 줄어든 퍼트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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