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5백만 원 도난' 전혜빈, 일 커질 줄 몰랐나…"안 좋은 영향 끼칠까 미안"

정다연 2025. 10. 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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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뒤늦게 일을 수습했다.

전혜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연락이 많이 와서요~ 저희는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관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잿밤에 다음 목적지로 잘 도착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혜빈은 "저희는 이곳에서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커서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일들이 다 잘 해결되길"이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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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전혜빈 SNS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뒤늦게 일을 수습했다.

전혜빈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 연락이 많이 와서요~ 저희는 친절하고 정의로운 발리 경찰관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조사를 마쳤고, 어잿밤에 다음 목적지로 잘 도착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전혜빈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도 우붓 지역을 걷던 중 카드를 도난 당해 1천 5백만 원이 긁혔음을 알렸었다. 전혜빈은 도난당한 지역을 캡쳐해 공유하며 "카드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발생한 상황"이라며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었다.

사진=전혜빈 SNS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고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전혜빈은 "저희는 이곳에서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커서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일들이 다 잘 해결되길"이라고 바랐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

사진=전혜빈 SNS
사진=전혜빈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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