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부터 경매까지…한강벨트 따라 불붙은 서울 집값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공급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0.7%로 전월 40.3% 대비 10.4%포인트(p)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공급 부족 영향으로 추석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년3개월 만에 최고치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공급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경매 낙찰률은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맷값과 경매 낙찰률 모두 한강벨트를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27% 올랐다. 상승 폭은 전주(0.19%) 대비 확대됐다.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 주요 자치구에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치구별 아파트값 상승률은 △강남구 0.20% △광진구 0.65% △마포구 0.69% △성동구 0.78% △서초구 0.24% △송파구 0.49% △용산구 0.47% 등으로 나타났다. 보합세를 기록했던 도봉구는 0.04%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도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0.7%로 전월 40.3% 대비 10.4%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56.1%)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 지역 낙찰률은 100%를 기록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9.5%로, 전월(96.2%) 대비 3.3%p 상승했다. 이 역시 2022년 6월(110.0%)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용산·송파·동대문구 낙찰가율은 10%p 이상 상승했으며, 마포·광진구 낙찰가율도 7%p 이상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공급 부족 영향으로 추석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규제가 있음에도 주택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 사이 마포·용산·성동구 인근 지역 호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지역적 확산 양상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스태프 12명에 성폭행당한 단역배우 자매 사망, 특검하라"…들끓는 청원
- 이부진, 서울대 합격 '훈남 아들'과 NBA 직관…1700만원대 좌석서 포착
- "나나 신체 털끝도 안 건드렸는데 흉기에 7㎝ 찔렸다"…강도 옥중 편지 5장
- "'굴곡진 몸 예쁘다'…18세 때 누드 촬영 강요받았다" 장윤주 고백
- "남편에 '맛점♡' 문자 보낸 女동기 차단시켰다…의심 지나친가요?" 아내 고민
- 美명문대 윤후·프로골퍼 송지아·이준수, '아빠! 어디가?' 한자리에…폭풍 성장
- 44세 나탈리 포트먼, 과감 모노키니 자태…새해 첫날 바다 수영
- 이이경 사생활 의혹 쓴 A씨 "전화로 신상 공개 위협…맞고소 준비"
- 김주하, 정가은 재혼 언급에 "아직 덜 당한 것…혼자가 낫다"
- '2세 계획 중단' 진태현, 아내 박시은에 "평생 연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