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사망…경찰 "수사대상 아냐"

이세현 기자 2025. 10. 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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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업무를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정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청사 중앙동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50대 A씨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A씨와 관련해 "이번 국정자원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다"며 "현재까지 수사대상이었거나 수사예정인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입장문을 통해 "세부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알려드리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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