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허송연과 오늘(3일) 결혼식…허영지 "우리 언니 행복하게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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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부부가 된다.
3일 적재와 허송연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적재와 허송연은 그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 및 음악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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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부부가 된다.
3일 적재와 허송연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달 25일 적재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가족, 친지 및 지인 몇 분을 모시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적재와 허송연은 그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적재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송연의 친동생, 그룹 카라 허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나의 반쪽 사랑하는 우리 언니. 사진 보면서도 눈물 펑펑인데. 그래도 쿨하게 보내줄게! 진짜 많이 사랑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아"라는 응원의 글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 및 음악 편곡을 맡았다. 지난 2014년 '한마디'라는 앨범으로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정규 3집 '클리셰(CLICHÉ)'를 발매했다.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허영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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