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치연수원 문화교육공간으로 변신…‘가덕 미술과 정원전’ 개최

충북자치연수원이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문학과 미술을 아우르는 ‘가덕 미술과 정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공무원과 도민 교육관, 생활관 등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와 교육, 문화체류가 결합한 충북형 문화예술플랫폼 조성을 추진해왔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연수원 입구와 실내, 운동장 등 곳곳에 환경미술을 주제로 한 조각·설치작품 8점을 설치했다. 이어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도민교육관 1층에 임시 개관하는 문학관에서 문학 팝업 전시가 열린다.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 문인들이 기증한 작품과 서적으로 꾸며진다. 같은 날 충북문학인대회와 아트마켓도 펼쳐진다.
11월에는 충북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와 아트마켓, 문학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같은달 말 충북자치연수원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공무원교육관 1층에서 충북 미술사의 흐름을 정리한 기록물을 선보이는 ‘충북아카이브전’이 펼쳐진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1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에 따른 본격적인 복합문화시설 조성의 신호탄”이라며 “기존 연수원을 문학관과 미술관, 작가 레지던스, 북카페 등으로 조성해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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