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은 자부심"→주지훈 "의료진에 감사"...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성료

장민수 기자 2025. 10. 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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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KBS홀에서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개최

(MHN 장민수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가 20번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코미디언 장도연과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맡았다.

50개국(지역)에서 총 276편의 작품이 12편의 수상작(작품상 및 개인상)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최고영예상인 골든버드상은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시즌2' 벤 스틸러 감독에게 돌아갔다. 촬영 일정으로 불참, 영상으로 소감을 전한 그는 "오랜 시간 제게 영감을 준 뛰어난 작품들이 탄생한 한국에서 주목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인간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정교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대상은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이 차지했으며, 단막극은 CJ ENM '아들이 죽었다', 미니시리즈는 애플TV+ '파친코 시즌2', 장편은 AY YAPIM 'The Good & The Bad'에게 돌아갔다.

개인상으로는 넷플릭스 '아수라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소년의 시간' 필립바란티니 감독이 연출상을 수상했다. 작가상은 '세브란스: 단절 시즌2'의 댄 에릭슨, 남자연기상은 '소년의 시간' 오웬 쿠퍼, 여자연기상은 애플TV+ '디스클레이머' 케이트 블란쳇과 '파친코 시즌2' 김민하가 받았다.

무대에 오른 김민하는 "2020년부터 약 4년간 선자라는 인물을 그려왔다. 선자는 제게 정말 큰 영감을 준 인물이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을 수 있게끔 도와준 인물이었다. 이 상과 영광을 세상에 있는 모든 선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드라마 부분 작품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와'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각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주지훈과 아이유는 남녀 연기자상을 거머쥐었다. OST상은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른 가수 영탁이 차지했다.

주지훈은 "현재에도 사람을 살리고 계신 중증외상센터 의료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속에 액션과 위트, 진심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주신 이도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시상자로 나선 염혜란과 따뜻한 포옹을 나눈 뒤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용림, 나문희 선생님, 염혜란 선배님 등 훌륭한 선배,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탁은 "존경하는 이문세 선배님 곡을 리메이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윤일상 작곡가 형님이 제안을 주신 것도 감사들니다"고 전했다.

글로벌 한류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아시아스타상에는 디즈니+ '폭군' 김선호,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지수를 비롯해 넷플릭스 '이별, 그 뒤에도'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GMMTV 'Pluto' 필름 라차난 마하완(태국), ABS-CBN Studios 'Incognito' 다니엘 파딜라(필리핀), Sistem Televisyen Malaysia Berhad(TV3) 'Dear Love' 안나 조블링(말레이시아), China Huace Film&TV '전도무량' 백우(중국)가 선정됐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장도연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케미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은 또한 소리꾼 장사익, 그룹 아일릿, 어반자카파와 수상자 영탁이 축하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시상식에 이어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송파나루공원)에서 '드라마페스타'도 펼친다. 

로이킴, UV(유세윤, 뮤지), 정인&하림 등 화려한 라인업의 OST콘서트부터 '폭싹 속았수다' 오민애, 김금순, '귀궁' '버터플라이'의 김지훈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MHN 이현지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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