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李대통령 예능 출연’에 “국정자원 화재때 예능촬영?”···대통령실 “허위 사실”

박상훈 기자 2025. 10.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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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인 오는 5일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국정자원 화재 후 2일 동안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라고 물었다.

3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5일 방영된다며 "어제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1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이는 국정자원 화재 발생 그 무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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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인 오는 5일 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국정자원 화재 후 2일 동안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라고 물었다.

3일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5일 방영된다며 “어제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1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이는 국정자원 화재 발생 그 무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적 재난을 수습하고 지휘할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이재명 야당(민주당) 대표 시절 스스로 한 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 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며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비난했다.

주 의원은 “9월 26일 저녁에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는 22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진화됐다”라며 “이틀 도안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으냐.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능 촬영일자를 공개하라”며 “수많은 스텝이 동원된 촬영이므로 날짜는 금방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재난으로 지금도 국민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한가하게 예능 촬영하고 있었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통령실은 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 직후이자 화재 발생 다음날인 27일 토요일 오후 9시 39분 경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화재와 관련하여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는 공지문을 대통령실 출입기자 단체창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날인 9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대통령엑 직접 화재 관련 상황보고를 했고, 같은 날 17시 30분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정부서울청사에 가서 관계부처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등과 대면 및 화상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법적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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