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V부터 해치백까지 라인업 총출동…기아, K4로 유럽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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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카드를 대거 꺼냈다.
해치백과 SUV, 전기차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기아가 유럽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K4를 시작으로 해치백부터 SUV까지 균형 잡힌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라며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 올해 최초로 전기차 20만대 판매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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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카드를 대거 꺼냈다.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은 해치백 등 다양한 차종과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촘촘히 채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차 'K4'로 C세그먼트(준중형)와 D세그먼트(중형) 수요를 공략한다. K4 해치백은 준중형 세단 K4의 편의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전장 4440㎜, 전폭 1850㎜ 차체에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964㎜)과 438ℓ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아우른다. 1.0ℓ 직분사 터보(T-GDI)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결합할 수 있고 1.6ℓ T-GDI 엔진도 제공된다. 내년에는 풀 하이브리드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아 유럽 최고운영책임자 쇼어드 크니핑은 "K4는 전동화에 바로 나서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기술을 경험하게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K4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생산돼 유럽으로 수출된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관세 부담을 고려해 기존 투싼 생산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으로 옮기자, 기아는 그 공백을 K4로 채웠다. 투싼 중단 여파로 멕시코 공장 가동률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K4 투입으로 생산량을 메우는 구조다. 올 상반기 80.4%까지 높아진 멕시코 공장 가동률은 하반기부터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아는 K4 외에도 유럽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차를 내놓는다. 소형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스토닉은 부분변경을 거쳐 다시 출시됐다. 스토닉도 합리적 가격대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수요를 흡수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간다. 전기차 시장에는 해치백 'EV4'와 SUV 'EV5'가 자리한다. EV4는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해 판매하는 첫 전기차로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해치백 차체를 채택했다. EV5는 패밀리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콘셉트로 최대 530㎞(WLTP 기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해치백과 SUV, 전기차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기아가 유럽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라인업을 넓혀온 가운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도 갖춰 각국의 전동화 속도 차이에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올 1~7월 유럽에서 31만45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고 점유율은 4.0%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K4를 시작으로 해치백부터 SUV까지 균형 잡힌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라며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 올해 최초로 전기차 20만대 판매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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