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활동 중단' 유명 女가수, 무대 도중 실신…현재 상태 [할리웃통신]

김나래 2025. 10.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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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가수 롤라 영이 라이브 공연 도중 실신했다.

지난 27일 (현지 시각) 뉴욕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롤라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실신해 무대가 중단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대를 진행한 가수 레미 울프는 관중들에게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 내 친구 롤라가 무대 뒤에 있는데 괜찮다"라고 전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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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영국 유명 가수 롤라 영이 라이브 공연 도중 실신했다. 지난 27일 (현지 시각) 뉴욕 포레스트 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롤라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실신해 무대가 중단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음악을 즐기던 팬들은 웅성거렸고, 그는 의료진에 의해 무대 밖으로 옮겨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대를 진행한 가수 레미 울프는 관중들에게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 내 친구 롤라가 무대 뒤에 있는데 괜찮다"라고 전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래퍼 도이치 역시 롤라에 대한 격려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앞서 롤라는 공연 중 "힘든 며칠을 보냈다"며 "가끔 삶이 정말 계속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들게 할 때가 있지만, 있잖아요, 오늘 저는 일어났고 여기에 오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멋져 보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가끔 삶은 우리에게 레몬을 던져주지만, 우리는 그저 레모네이드를 만들면 돼요"라고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페스티벌 무대 전날인 26일 진행 중이던 ''위 캔 서바이브(We Can Survive)' 콘서트 공연을 취소했었다. 그녀의 매니저인 닉 시맨스키는 개인 계정에 "가수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로 인해 공연에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 이후 롤라는 자신의 계정에 사과의 글을 남기며 "잠시 자리를 비울 계획이다. 앞둔 일정을 모두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롤라 영은 2019년 싱글 '6 Feet Under'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Woman', 'Blue (2AM)'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두꺼운 팬층을 쌓았다. 2024년에는 히트곡 'Messy'를 공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초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소셜 송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기도 했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중에 그는 2022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17세부터 앓아온 조현병을 고백했다. 이어 "내 정신상태가 나를 규정하진 않는다."며 "엄청난 고점과 저점을 겪고 있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롤라 영, 소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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