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황서웅 프로 데뷔골 터졌다...포항, 카야 2-0으로 꺾고 ACL2 2연승

최병진 기자 2025. 10.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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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웅/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카야(필리핀)와의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빠툼(태국)에 1-0 승리를 거둔 포항은 2연승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같은 승점 6이지만 골득실에 앞선 탐파인스(싱가폴)다.

포항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고전했다. 상대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9분 상대 공격이 골대를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던 후반 37분 조재훈의 크로스가 상대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인성의 크로스를 황서웅이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이자 본인의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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