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거장이냐 코미디냐(ft. 디카프리오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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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거장의 차기작과 코미디 영화가 맞붙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코미디 영화 '보스'가 스크린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영화에 대한 호평 속 추석 연휴 가족, 친구, 연인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 관객이 많은만큼 '보스'의 흥행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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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거장의 차기작과 코미디 영화가 맞붙는다.
3일부터 최장 열흘의 추석 연휴가 이어진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코미디 영화 '보스'가 스크린에서 경쟁을 펼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4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현재 누적관객수 130만 명을 돌파했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내놓는 신작인만큼 개봉 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영화에 대한 호평 속 추석 연휴 가족, 친구, 연인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일 '보스'가 개봉한다. '보스'는 명절이면 늘 찾게 되는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코믹 시너지를 펼친다.
아무래도 추석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찾는 관객이 많은만큼 '보스'의 흥행에 관심이 쏠린다. '보스'는 조폭을 소재로 했지만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착한 조폭 영화로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런 기대에 맞춰 '보스'는 추석 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지난 1일 개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과거를 뒤로 하고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를 쫓는 추격 블록버스터다.
올해 추석 극장가에는 예년에 비해 명절 영화가 많지 않기에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인 디카프리오의 '미친 연기'로 입소문 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올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누가 될지, 얼마나 많은 관객이 추석 연휴 극장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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