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허영지 언니’ 허송연과 오늘 결혼…“삶의 새로운 시작”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5. 10. 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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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36)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 허송연(33)이 오늘(3일) 결혼한다.

적재와 허송연은 이날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적재는 지난 7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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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 사진l어비스 컴퍼니, 허송연 SNS 캡처
가수 적재(36)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 허송연(33)이 오늘(3일) 결혼한다.

적재와 허송연은 이날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들, 가까운 지인들만 자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적재는 지난 7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적재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적재는 2014년 ‘한마디’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로 사랑 받았다.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허송연은 허영지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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