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에 몰아서 볼까'…넷플 '다 이루어질지니'부터→디즈니 '탁류'까지[초점S]

강효진 기자 2025. 10. 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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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OTT들이 기대작들을 내놓고 있다.

몰아보기가 가능한 시스템 특성상 대목 연휴가 성수기이자 가장 좋은 공개 타이밍인 만큼, 이번 연휴 작품들 중 누가 역대급 황금 연휴의 흥행 가호를 받을 수혜작이 될 지 주목된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쪼개지도 않고 단번에 13회 분량을 공개할 예정으로, 몰아보기 최적의 타이밍을 잡았다.

지난 12일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15부작의 긴 호흡을 가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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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류, 북극성, 다이루어질지니, 은중과상연 포스터. 출처ㅣ디즈니+,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글로벌 OTT들이 기대작들을 내놓고 있다. 몰아보기가 가능한 시스템 특성상 대목 연휴가 성수기이자 가장 좋은 공개 타이밍인 만큼, 이번 연휴 작품들 중 누가 역대급 황금 연휴의 흥행 가호를 받을 수혜작이 될 지 주목된다.

먼저 디즈니+에서는 '탁류'와 '북극성'이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첫 주 공개된 1~3회에서는 왈패들의 세상이 깊이있게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탁류'는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공개된 3회에 이어 오는 10월 3일과 10일, 17일에 2회씩 공개된다. 추석 연휴에 몰아본다면 엔딩 직전까지 달릴 수 있다.

▲ 탁류 신예은. 제공 ㅣ 디즈니+

깔끔하게 연휴 내에 완결까지 보고 싶다면 '북극성'이다.

디즈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일 첫 공개 후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됐다. 오는 10월 1일 마지막 8-9회로 엔딩이 공개된다. 다만 연휴에 몰아보기 전 엔딩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북극성. 제공ㅣ디즈니+

넷플릭스의 황금편성 주인공은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다.

10월 3일 추석을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쪼개지도 않고 단번에 13회 분량을 공개할 예정으로, 몰아보기 최적의 타이밍을 잡았다. 이번엔 무겁지 않은 '아는 맛'으로 무장한 김은숙 작가의 주특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에 흥행 성적도 기대되고 있다.

▲ 다 이루어질지니. 제공ㅣ넷플릭스

긴 연휴에 어울리는 진한 여운에 푹 젖어들고 싶다면 '은중과 상연'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15부작의 긴 호흡을 가진 작품이다. 최근 공개된 시리즈들 중에 분량이 가장 긴 작품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 몰아서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회차다.

공개 이후 두 주인공의 깊이있는 감정선과 일대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로 시청자 몰이가 쉽지 않은 장르지만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는 등 반향을 얻고 있다. '나중에 봐야지'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연휴가 가장 적합한 타이밍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은중과 상연. 제공ㅣ넷플릭스

이밖에 올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폭군의 셰프'를 비롯해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ENA '금쪽같은 내 스타' 역시 최근 좋은 반응을 얻으며 종영한 작품들인 만큼 본 방송을 놓쳤다면 이번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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