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인플레 목표 달성까지 더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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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건 총재는 이날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열린 질의응답에서 "현재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며 "향후 관세 영향으로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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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상당히 균형 잡힌 상태”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정책 정상화 속도는 다소 느려질 것”이라며 “2% 목표 달성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 9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하지만 추가 인하 여부와 속도를 두고 위원들 사이에서 견해차가 크다. 로건 총재는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인하를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은 다소 긴축적이지만 적절한 수준”이라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용시장 위험도 인정했지만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은 “상당히 균형 잡힌 상태”라고 평가했다.
로건 총재는 아울러 연준이 기준금리로 사용하는 연방기금금리 대신 시장에서 더 널리 활용되는 지표금리로 대체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해 월가의 주목을 받았다.
로건 총재는 지난달 25일리치먼드 연은 행사에서 “이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른 단기 금리를 목표로 삼을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연방기금금리는 시대에 뒤떨어졌고, 은행 간 시장과 자금시장 간 연결도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문제가 없어 보여도 전달 경로가 끊어지면 급히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중요한 결정을 시간에 쫓겨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로건 총재는 대안으로 뉴욕 연은이 관리하는 TGCR(단기 국채 레포 금리)를 거론했다. TGCR은 하루 1조달러 이상의 거래를 반영해 전달력이 크고, 하루 거래량이 1000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연방기금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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