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속 터지겠네' 호일룬, UCL 무대서 멀티골 폭발..."더 브라위너는 알아서 떠먹여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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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이 부활했다.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던 나폴리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더 브라위너의 왼발 크로스를 호일룬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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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활했다.
나폴리는 지난 2일(한국시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던 나폴리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멀티골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호일룬은 전반 36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더 브라위너의 왼발 크로스를 호일룬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호일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건 꿈꾸던 밤이었다. 나폴리 엠블럼에 입을 맞춘 건 이곳에서 뛰게 된 기쁨을 표현한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배지를 만진 건 유럽 무대에서 득점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일룬의 두 골을 모두 도운 더 브라위너는 "호일룬은 득점력이라는 공격수의 본질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그의 특별한 밤이고, 앞으로도 많은 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호일룬도 "더 브라위너 같은 특별한 재능과 함께 뛰는 건 행운이다. 내가 빈 공간으로 움직이면 그는 반드시 공을 전달해 준다"라고 화답했다.

호일룬은 2023년 아탈란타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43경기 16골 2도움으로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4골에 그치며 방출 자원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 임대 이적 후 5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임대 계약에는 나폴리가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38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돼 있다.
더 브라위너 역시 나폴리 합류 후 처음으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앙헬 디 마리아,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 지네딘 지단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에서 다섯 차례 이상 2도움을 올린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EPA,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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