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배 양궁 4강 대진 확정…이우석·임시현·김종호·오유현 등 준결승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전날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예선과 본선에 이어 이날은 ▲리커브 본선(16강-8강) ▲컴파운드 본선(8강)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또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양궁 슈팅 로봇과 맞붙는 이벤트 매치도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이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전날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예선과 본선에 이어 이날은 ▲리커브 본선(16강-8강) ▲컴파운드 본선(8강)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 이우석(코오롱)을 비롯해 박주혁(광주체고), 김종우(한국체대), 이정한(배재대)이 4강에 올랐다. 리커브 여자부는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정다영(한국체대), 김수린(광주광역시청)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이번 대회 예선 1위를 차지한 김종호(현대제철)와 안태환(팀자이언트), 양재원(울산남구청), 전한서(강원체고)가 4강 진출에 했으며,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예선 1위였던 오유현(전북도청)과 함께 박리예(부개고), 문예은(한국체대), 유희연(현대모비스)이 준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광주 지역 양궁부 및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관람석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강사의 코칭으로 진행되는 양궁 체험 프로그램, 한국 양궁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궁 모바일 게임이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결승일인 3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도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양궁 버킷햇이 증정된다. 또 모바일 티켓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넥센타이어 교환권,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FMNT 선글라스,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준결승전부터는 출전 선수들이 지역 학교 양궁부 학생들과 함께 입장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양궁 슈팅 로봇과 맞붙는 이벤트 매치도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이 기대된다.
결승전과 이벤트 매치는 3일 오전 8시 50분부터 JTBC Golf & Sports 채널과 대한양궁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석준, 아찔했던 건강 이상 상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行"
- "무대 뒤 스승" 故 전유성 영면, '코미디계 대부'의 발자취 [ST이슈]
- [속보] 코미디언 대부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오늘(25일) 별세…향년 76세
- 콜드플레이 키스캠 포착 불륜 커플, 억울 심경 토로 "가정 파괴자 아니야"
- 설경구·이하늬까지…안일함 속 '소속사 미등록' 사태 계속 [ST이슈]
- "어떻게 300조를 수출하겠나" 저작권 박탈·제작비 회수 안 되는 K콘텐츠 위기 [ST취재기획]
- 조여정, 40억대 한남동 펜트하우스 현금 매수
- 민희진의 아전인수 격 이중잣대, 하이브는 안 되고 나는 된다? [ST이슈]
- '소년범 인정' 조진웅, 21년 배우 인생 마침표…'두 번째 시그널' 측 "논의 예정" [종합]
- 전국노래자랑 스타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향년 8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