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데뷔 첫 승' 5회 무실점+위즈덤·나성범 백투백 홈런...KIA, SSG 7-2 완파

김선영 2025. 10.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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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KIA(64승 4무 75패)가 2일 SSG를 7-2로 제압하며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3위 SSG(75승 4무 64패)는 6경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22살 이도현이 프로 데뷔 후 첫 승리를 수확했다.

7회에도 김선빈이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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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하는 KIA의 선발 투수 이도현
8위 KIA(64승 4무 75패)가 2일 SSG를 7-2로 제압하며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3위 SSG(75승 4무 64패)는 6경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22살 이도현이 프로 데뷔 후 첫 승리를 수확했다. 5회를 던져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마운드를 만들었다.

공격은 2회부터 시작됐다. 위즈덤이 송영진을 상대로 솔로 장타를 쏘아올렸고, 곧바로 나성범이 우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으로 2점을 앞서갔다.

중반 공세도 이어졌다. 3회 김호령이 안타 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출했고, 박찬호의 희생타로 득점했다. 5회에는 정현창 볼넷을 시발점으로 김호령 안타, 박찬호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7회에도 김선빈이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추가했다.

김선빈은 2개 안타로 3타점을 기록했고, 김호령은 3안타에 3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SSG는 송영진이 5회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1회 만루 찬스에서 현원회가 병살로 물러나며 기회를 날렸다. 8회 이율예가 김기훈을 상대로 투런 아치를 그리며 2점을 만회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장타를 기록한 이율예는 데뷔 이후 3개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 공격은 나오지 않았다. 9회 마무리로 등판한 김시훈이 3명을 차례로 처리하며 KIA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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