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생’ 황서웅, 프로 데뷔골 폭발…포항, 카야 2-0 꺾고 ACL2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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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05년생 미드필더 황서웅의 프로 데뷔골을 앞세워 카야(필리핀)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026 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막판 상대 자책골과 황서웅의 득점으로 2-0 승리했다.
후반 27분 백성동의 프리킥 때 조상혁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포항 유스 출신인 황서웅은 프로 데뷔 첫 골을 ACL2에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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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05년생 미드필더 황서웅의 프로 데뷔골을 앞세워 카야(필리핀)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026 ACL2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막판 상대 자책골과 황서웅의 득점으로 2-0 승리했다.
지난달 18일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1-0 신승한 포항은 2승(승점 6)째를 기록했다. 같은 날 빠툼을 2-1로 제압한 탐파인스(싱가포르)도 2승(승점 6)을 기록 중인데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매겨졌다. 포항이 2위다.
포항은 카야를 상대로 2군에 가까운 멤버를 내세웠는데 일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카야의 끈끈한 수비에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9분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마그누스 라운의 때린 중거리 슛이 포항 골대를 때리는 등 위기에 몰렸다.
포항은 후반 김인성, 조재훈 등을 교체로 내보내며 득점 사냥에 나섰다. 후반 27분 백성동의 프리킥 때 조상혁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조상혁은 3분 뒤 한현서의 크로스 때도 결정적인 헤더 슛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때렸다.
하지만 기어코 카야 골문을 열어젖혔다. 후반 37분 조재훈이 크로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 야마자키 가이슈에 맞고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추가 시간 쐐기포를 해냈다. 김인성의 크로스에 이어 황서웅이 헤더로 골만을 흔들었다.
포항 유스 출신인 황서웅은 프로 데뷔 첫 골을 ACL2에서 해냈다. 그는 초중고 모두 포항에서 지냈다. 드리블이 뛰어난 미드필더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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