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비수’ 정성우, 항상 동료들이 고마운 이유는?

대구/이재범 2025. 10.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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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이스를 막아서 수비를 잘 하는 걸로 보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이를 전해들은 정성우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KBL 모든 팀들은 수비에 약점이 있다면 그곳을 집중 공략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 팀이 쉽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수비가 좋다는 거다"며 "제가 아무리 수비를 잘 해도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막을 수 없다. 제가 에이스를 막으니까 수비를 잘 하는 걸로 보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도와줘서 그 덕분에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KT에서도 문성곤, 문정현, 하윤기, 허훈 등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에 제가 수비를 잘 할 수 있었고, 가스공사에서도 마찬가지다"고 자신을 낮추고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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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제가 에이스를 막아서 수비를 잘 하는 걸로 보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4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경기시간 2시에 맞춰서 팀 훈련을 하고 있다. 2일도 마찬가지였다

훈련 전에 정성우를 만났다.

우선 정성우의 생각이 궁금한 걸 물었다. 일각에서 가스공사의 수비가 강한 게 아니라 정성우만 수비를 잘 해서 정성우가 아닌 다른 쪽으로 공략을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전해들은 정성우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KBL 모든 팀들은 수비에 약점이 있다면 그곳을 집중 공략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 팀이 쉽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수비가 좋다는 거다”며 “제가 아무리 수비를 잘 해도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막을 수 없다. 제가 에이스를 막으니까 수비를 잘 하는 걸로 보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도와줘서 그 덕분에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KT에서도 문성곤, 문정현, 하윤기, 허훈 등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에 제가 수비를 잘 할 수 있었고, 가스공사에서도 마찬가지다”고 자신을 낮추고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의 전력을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후보로 바라본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는다.

정성우는 “부담된다(웃음). 저는 우리 팀을 낮춰 생각하는 게 아니다. 모든 팀이 프로라서 우리가 방심하면 약팀에게도 잡힐 수 있다”며 “모든 경기에서 방심하지 않고, 집중하고, 더 강하게 경기에 임해야 이긴다. 선수들의 의지와 투지, 열망이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팀이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힘이 될 거다”고 했다.

삼성과 맞대결은 일반석 기준 매진되었다.

정성우는 홈 개막전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하자 “자주 했던 이야기다. 선수들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땀을 흘리고, 많이 준비했다. 지난 시즌에 했던 농구를 이어 가기 때문에 더 완성도가 높은 가스공사만의 농구를 하려고 한다”며 “선수들도 기대를 하고 있다.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잘 했다. 기대를 하셔도 좋다. 기대만큼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게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동료였던 앤드류 니콜슨이 버티는 삼성을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거둬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정성우는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다. 우리보다 감독님께서 니콜슨에 대해서 더 잘 아신다”며 “감독님께서 준비한 수비를 우리가 잘 이행만 한다면 성공적으로 수비를 할 수 있고, 그럼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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