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전작 혹평 지우고 '부세미' 시청률 2배 폭등…'우영우' 신화 이을까 [MD포커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맞춤 옷을 입을 듯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전여빈 주연의 지니TV 시리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첫 방송됐다. 1회 시청률 2.4%, 2회 4.0%(닐슨코리아 기준)로 단숨에 두 배 상승을 기록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문성근)과 계약 결혼을 맺고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세력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숨겨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2화에서는 무창마을에 부세미로 입성하는 과정이 빠르게 전개돼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전여빈이 오랜만에 맞는 옷을 입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초반 밑바닥 인생 김영란에서 후반 부세미로 완벽 변신하며 '천의 얼굴' 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문성근과 장윤주와의 대면 장면에서는 팽팽한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전여빈은 전작 SBS '우리영화'에서 캐릭터와의 부조화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작품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tvN '빈센조'에서 그간 맡아왔던 역할과는 반대되는 밝은 홍차영 역을,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은정 역으로 로맨스를, 영화 '낙원의 밤'에서는 여성 누아르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했고, 영화 '거미집'으로는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유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독립영화 때부터 좋아했는데 내면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두 캐릭터의 감정을 대사뿐 아니라 눈빛만으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실제 촬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여빈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비록 다소 평범할 수 있는 제목이 진입 장벽처럼 다가왔을지라도 신선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반등한 '착한 여자 부세미'. 3화부터는 진영과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전여빈이 ENA 월화드라마 전작 '금쪽같은 내스타'(최고 4.3%)를 넘어 ENA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7.5%)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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