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 NC와 KT, 정규시즌 최종전서 결판

이규원 기자 2025. 10. 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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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승차 없는 5위 경쟁 속 정규시즌 마지막 144번째 경기에서 승자를 가린다.

지난 1일 NC가 LG를 잡고, KT가 KIA를 꺾으면서 두 팀 모두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지난 30일 창원 KT전에서 9-4로 승리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선 NC는 지난 1일 잠실 LG와의 경기에서도 7-3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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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없는 5위 경쟁
8연승 행진 NC와 벼랑 끝 KT... 오는 3일 포스트시즌 진출 결정

(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승차 없는 5위 경쟁 속 정규시즌 마지막 144번째 경기에서 승자를 가린다.

지난 1일 NC가 LG를 잡고, KT가 KIA를 꺾으면서 두 팀 모두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제 5위의 향방은 오는 3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된다.

NC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가을야구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0일 창원 KT전에서 9-4로 승리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선 NC는 지난 1일 잠실 LG와의 경기에서도 7-3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질주했다. 이 승리로 NC는 LG의 자력 우승 기회를 무산시킴과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단순하게 만들었다.

현재 NC가 5강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한 번의 승리뿐이다. NC는 KT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승만 추가하거나 KT와 동일한 결과를 기록하면 5위를 확정할 수 있다. 심지어 NC와 KT가 모두 패하더라도 승률에는 변동이 없어 NC가 5위를 차지하게 된다.

반대로 NC가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하는 상황에서 KT가 승리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NC가 무승부일 경우 승률은 0.511로 유지되지만, KT가 승리하면 0.514로 올라 NC를 앞서게 된다. NC가 패하고 KT가 승리하면 NC의 승률은 0.507로 떨어지고 KT는 0.514로 올라 5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NC는 오는 3일 창원에서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절실한 NC는 팀 내 최다 승 투수인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라일리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라일리는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 후 6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한편, KT는 불리한 상황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러야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지난 1일 한화가 SSG전에서 승리했다면, 1위 등극 가능성을 남겨두며 오는 3일 KT전에서 류현진을 내세워 총력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SSG전 패배로 이제 한화는 플레이오프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굳이 무리하지 않을 전망이다.

KT는 이번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상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그러나 가을야구 진출이 달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지난 1일 선발로 나섰던 소형준을 제외한 투수진 전원이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5위 자리를 놓고 NC와 KT가 맞붙는 이번 최종전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한껏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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