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정상 오른 LG… 이젠 가을야구 ‘막차 전쟁’
LG, 최종전 패배로 ‘자력우승’ 불발
2위 한화 극적 역전패 당해 KS 직행
후반기 대반격으로 4번째 정규우승
5위 NC·6위 KT 승률 0.0002차뿐
3일 각각 최종전 결과에 5강 결정
5일 삼성과 WC시리즈로 PS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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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우승 가자” 프로야구 LG 선수단이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졌지만 2위 한화가 SSG에 역전패하면서 2025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후 그라운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렇게 LG는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정규시즌 우승한 해 모두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는 통합 우승을 일궜기에 올해도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LG의 정규리그 우승 원동력은 간단하다. 잘 치고, 잘 달리고, 잘 던지고, 잘 잡았다. LG 타선은 팀 타율 1위(0.278), 팀 득점 1위(788점), 팀 OPS 2위(0.770) 등 타격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팀 최소 실책 3위(92개), 팀 평균자책점 3위(3.79) 등 수비와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요니 치리노스(13승), 임찬규-손주영-송승기(이상 11승) 등 4명이 10승 이상에 규정이닝을 동시에 달성하는 탄탄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했다.

치열했던 선두 다툼이 끝났지만 아직 5위 싸움이 남았다. 5위 NC(70승67패6무, 승률 0.5109)와 6위 KT(71승68패4무, 승률 0.5107)는 승차 없이 승률 0.0002차 박빙이다. 결국 3일 창원에서 열리는 NC-SSG 경기와 수원에서 열리는 KT-한화전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행 막차를 탈 주인공이 가려지게 돼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일단은 승리하거나 두 팀 모두 져도 5위가 확정되는 NC가 유리한 상황이다. KT는 무조건 승리한 뒤 NC가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해야 5위가 될 수 있는 처지다.
이렇게 정규시즌이 마감되면 5일부터는 정규시즌 4위 삼성과 5위 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 시리즈(2선승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자는 8일부터 3위 SSG와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펼치고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위 한화와 16일부터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격돌한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24일부터 한국시리즈(7전4승제)를 펼쳐 챔피언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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