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필 사로잡은 '그저 사고였을 뿐' 좌판율 15.3% '찬사'
조연경 기자 2025. 10. 2. 19:58

적은 상영관에도 관객 몰이에 최선을 다했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걸작 '그저 사고였을 뿐'이 개봉 첫날 작은 개봉 규모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톱10에 안착했다.
'그저 사고였을 뿐'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바히드가 자신을 지옥으로 이끌었던 남자를 어떤 소리로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복수극으로, 78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선정작으로 공개 된 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운 바, 해당 기록을 달성한 감독은 영화 역사상 네 명 뿐으로, 현존하는 감독 중엔 자파르 파나히가 유일하다.
국내 개봉을 기다린 관객들은 첫날부터 극장으로 달려가 '그저 사고였을 뿐'의 힘을 확인했다. 관객들은 '엔딩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 최고의 엔딩, 올해의 엔딩' '잊을 수 없는 엔딩의 전율' '높은 몰입도. 여운이 남는 영화' '심플한 스토리인데 눈을 뗄 수가 없이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밖에 없다' '100분 남짓한 러닝타임으로 이란 사회의 모습과 체제를 너무도 완벽히 미러링한 파나히의 괴력' 등 호평을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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