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서 타이태닉호 쌍둥이 선박 물품 인양...1차대전 때 침몰

2025. 10. 2.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병원선으로 사용되다 그리스 앞 에게해에서 침몰한 배에서 처음으로 물품 인양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르몽드에 따르면 그리스 잠수부들과 고고학자들은 최근 케아섬 앞바다 수심 120m에 가라앉아 있는 브리태닉호에서 종, 쌍안경 등 물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문화부는 선박 경고 종, 신호 램프, 1·2등석용 휴대 장비, 튀르키예식 목욕탕 장식에 사용된 도자기 타일, 관측용 쌍안경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리태닉호 탐사하는 잠수부 [AP 연합뉴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병원선으로 사용되다 그리스 앞 에게해에서 침몰한 배에서 처음으로 물품 인양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르몽드에 따르면 그리스 잠수부들과 고고학자들은 최근 케아섬 앞바다 수심 120m에 가라앉아 있는 브리태닉호에서 종, 쌍안경 등 물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문화부는 선박 경고 종, 신호 램프, 1·2등석용 휴대 장비, 튀르키예식 목욕탕 장식에 사용된 도자기 타일, 관측용 쌍안경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태닉호는 호화유람선 타이태닉호가 1912년 4월 침몰한 후 같은 조선사인 영국 할랜드 앤드 울프가 개량형으로 건조한 쌍둥이 선박입니다.

이 배는 1915년 영국 해군에 징발돼 발칸 반도와 중동 전선에서 다친 영국 군인을 수송하고 치료하던 중 1916년 11월 케아섬 해상에서 독일군 기뢰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당시 배에 탄 1천 명 중 3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수십 년간 정확한 침몰 지점을 찾지 못하다가 1975년 프랑스 해양 탐험가에 의해 위치가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수심이 깊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그리스 내 다른 유적에 우선순위에서 밀려 인양이나 발굴이 지연됐습니다.

#에게해 #인양 #타이태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