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재판서 '2차 계엄' 증언‥"'해제됐어도 다시 계엄' 尹 발언 '단톡방' 올라와"

윤상문 sangmoon@mbc.co.kr 2025. 10. 2.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가 12·3 비상계엄을 해제 의결한 뒤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벽에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 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단체대화방에 올라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성하 방첩사 기획관리실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합참 전투 통제실에 있던 군인들이 단체 대화방에 이같은 내용의 윤 전 대통령 발언을 올렸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6

국회가 12·3 비상계엄을 해제 의결한 뒤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벽에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 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단체대화방에 올라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박성하 방첩사 기획관리실장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합참 전투 통제실에 있던 군인들이 단체 대화방에 이같은 내용의 윤 전 대통령 발언을 올렸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박 실장은 현장에 나간 중령들이 단체 대화방에 올린 메시지 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국회의원부터 잡으라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쳤고, 김 전 장관이 '인원이 너무 부족했다'고 답변하는 것을 봤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단체 대화방의 메시지를 본 것이고 당시 장면을 본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재판부도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했습니다.

정성우 방첩사 1처장도 지난 7월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서 12월 4일 새벽, 단체대화방에서 "윤 전 대통령이 전투통제실에 와서 상황을 철회해야 하는데 추가 지시를 내렸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2378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