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손가락이냐, 트라우마 생길라...KIA 윤도현, 슬라이딩 과정 부상으로 교체 [광주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손가락이냐.
KIA 타이거즈 윤도현 얘기다.
윤도현은 올시즌 도중 수비 과정에서 공에 맞아 손가락이 골절되는 불운을 겪었었다.
KIA 관계자는 "윤도현은 오른손 중지, 약지가 베이스에 꺾였다. 응급 조치 후 상태를 보다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또 손가락이냐.
이 정도면 손가락 부상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른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 얘기다.
윤도현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2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윤도현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멋진 3루타를 때려냈다. SSG 선발 송영진의 공을 받아쳤는데, 좌측 펜스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다. 홈런이 아까운 장면.
2루에 안착한 윤도현은 상대 수비가 주춤한 틈을 타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내달렸다.

한 베이스 더 가겠다는 의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부상. 베이스를 터치하기 위해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손가락이 베이스에 접질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태를 체크하러 나간 트레이너는 곧바로 교체 사인을 냈고, 윤도현은 김규성과 교체됐다.
윤도현은 올시즌 도중 수비 과정에서 공에 맞아 손가락이 골절되는 불운을 겪었었다. 올해 뿐 아니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손가락이 부러져 고생했었다.
KIA 관계자는 "윤도현은 오른손 중지, 약지가 베이스에 꺾였다. 응급 조치 후 상태를 보다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훈아 도플갱어, 하루 매출만 12억...250평 초호화 저택 공개 ('…
- 36세 유명 아역 스타, 노숙자로 거리서 포착..팬들 “충격”
- [SC인터뷰] "뒤태 전라 노출? 노코멘트 하고 싶네요"…'어쩔수가없다'…
- 윤도현 'H여대 교수설' 일파만파 커지자...솔라, 공식 사과 "죄송합니…
- 故 우혜미, “난 혼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21일) 6주기
- 함소원 8세 딸, 의문男과 손 잡고 등교..."등원 선생님, 4주에 46…
- 김주하, 결국 청력 잃었다 "전 남편이 때려 한쪽 고막 파열"
- 민혜연, ♥주진모에 결국 분노했다 "너 누구랑 결혼했냐, 이 웬수"
- 현역 연예인 최초 사형 집행..中 30대 男배우 장이양 총살형 ‘1년 전…
- 이유리, 선배 男배우 폭로 "턱 돌아갈 정도로 때리고 아무 말도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