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만 2승 배용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 발판 마련..경북오픈 2R 단독 선두

김인오 기자 2025. 10. 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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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배용준은 2일 경북 예천에 있는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배용준은 "1, 2라운드 너무 좋은 경기를 했고 지금 샷과 퍼트 모두 좋기 때문에 주말에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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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KPGA 경북오픈 2R 단독 선두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서 통산 3승 도전
2라운드 잔여 경기 남아 순위 변동 가능성 남아
배용준이 2일 열린 KPGA 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MHN 김인오 기자)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배용준은 2일 경북 예천에 있는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경기는 1일 1라운드가 안개로 지연되면서 잔여 경기와 2라운드가 연이어 진행됐다. 2라운드도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고 절반인 60명은 3일 셋째날 2라운드 잔여 경기를 가져야 한다. 

배용준은 2라운드 36홀 경기를 모두 마쳤다. 1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고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 신인상(명출상)을 받은 배용준은 2022년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올해 5월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약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 발판을 마련했다.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따지면 첫 우승이다. 배용준은 앞선 2승 모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이뤄냈다. 

배용준은 "오전에 잔여 경기로 11개홀 플레이를 하고 2라운드 경기를 나섰다. 확실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초반에는 타이밍이 안 맞는 샷도 몇 번 나왔지만 퍼트 감이 워낙 좋기 때문에 오전의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길었던 하루를 정리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배용준은 "1, 2라운드 너무 좋은 경기를 했고 지금 샷과 퍼트 모두 좋기 때문에 주말에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 36홀 경기를 모두 치른 선수 중에는 황중곤(11언더파 133타)이 단독 2위를 달리고 있고, 김백준(10언더파 134타)은 3위다.

박준홍은 김백준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2라운드 잔여 홀이 4개 남아 있어 순위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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